초등학교 교사 대상 ‘통일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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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사 대상 ‘통일교육’ 진행
  • 윤복진
  • 승인 2011.12.2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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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례 발표와 전문가 초청 강의를 통해 올바른 통일교육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교육청은 27일 본청 2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초등학교 통일교육 담당교사 130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통일교육 담당교사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군산흥남초등학교 전문상 교사가 ‘IPTV 활용을 통한 통일교육 활성화 방안'을, 군산서흥중학교 김영식 교사가 ‘민족공동체 교육을 통한 통일의식 함양’을 주제로 통일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특강에서 국민대 정창현 교수는 ‘초등학교에서 통일교육지도 방향’을 주제로 “대부분의 통일교육이 ‘이념지향적’으로 편제되어 있어 학생들이 재미없고 어렵다는 인식이 많다”며 “통일교육을 지속적으로 다양하게 진행할 수 있는 콘텐츠와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다양한 학습 및 실천 기회의 부여를 통해 통일 의지의 내면화로 유도하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겨레하나되기본부 김성희 사무처장은 전북교육청의 남북교류사업의 추진 경과와 의의 및 성과에 대해 설명과 함께 “2010년 제정된 남북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통해 남북교육교류협력사업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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