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황토배기 고구마’ 전국 최고를 위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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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황토배기 고구마’ 전국 최고를 위한 비상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1.12.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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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는 붉은 황토에서 자란 고창고구마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를 올려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고구마 재배 농가 350명을 대상으로 재배기술 교육 및 2012년 고구마 브랜드 육성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지난 27일 농협하나로마트 2층에서 개최했다.



이날, 고창황토배기 고구마연합사업단 서재필 대표는 앞으로 고구마 시장에서 고창고구마가 최고의 브랜드가 되기 위한 선결과제는 고구마 균일 품종 보급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사업단에서는 내년에 2억원의 종순자금을 확보하여 고창군 고구마 재배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교육에 참여한 고구마 재배농가들은 강사인 원광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이승엽 교수에게 고구마 품종, 종순식재 방법 등 재배관리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하면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강수 군수는 “이제 고구마는 고창군의 새로운 소득작물이자 생장동력”이라며, “현재 고구마 유통은 생과 판매가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생산비 절감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서 고구마를 이용한 가공산업 육성이 꼭 필요하므로 고구마브랜드 육성사업을 통해 고구마 관련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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