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체납세 없는 4개 읍면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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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체납세 없는 4개 읍면 시상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1.12.2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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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하반기 체납세 징수 결과 고창, 고수, 공음, 성송 4개 읍면을 모범 읍면으로 선정 발표하고 시상했다.

금년 11월 말을 기준으로 체납세 징수율이 우수한 읍면을 선정하여 기관표창과 상금 각 200만원을, 체납세 징수에 공로가 있는 주민으로 고수면 봉산마을 최영도(69)이장 외 3명에게는 공로패를,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된 성송면사무소 김효중(41)씨 외 3명은 표창장을 수상했다.

한편, 고수, 공음, 성송은 전라북도에서 선정한 체납세 없는 읍면에도 선정되어 기관 표창 및 각 200만원의 시상금을 추가로 수상하기도 했다.

체납세 없는 읍면 기관 및 공무원 표창은 지방세 징수 우수기관에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사기를 진작시키고 읍면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체납세징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지방세수 증대 및 자주재정의 안정적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고창군은 매년 체납세 총력 징수의 해로 정하고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체납자를 대상으로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쳐 체납액 일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체납의 주원인인 자동차세 고액 고질체납자에 대한 차량압류 후 공매처분,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 시행으로 자진납세를 유도하여 체납세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지방세는 고창군 자체수입으로 세입은 한정된 반면에 재정수요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군 재원이 건전해야 지역개발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숙원 사업을 추진하기가 쉽다”고 말하면서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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