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12년 군정 핵심 업무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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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12년 군정 핵심 업무보고회 개최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2.01.0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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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 군수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실과소별 2012년 핵심 업무보고를 통해 금년도 역점사업에 대한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부서별 중점 추진업무에 대해 군민의 입장에서 현장위주의 행정을 펼쳐 ‘삶의 질이 높은 건강한 고창’건설에 총력을 다 할 것을 주문했다.

이 군수는 “민선 5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정된 일자리 7천개 창출’, ‘관광객 1천만명 시대’, ‘인구 7만명 달성’ 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귀농?귀촌 전담조직’을 운영하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선자치 출범이후 지역의 변화와 발전상 등을 기록화해 후손들에게 자료로 남기고, 일하고 싶은 사람에게 일자리를 주는 것이 최대 행복이므로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 하라”고 당부했다.

또, “고창갯벌, 운곡습지 등 람사르습지와 인천강, 선운산, 해안사구 주변을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등록 생태환경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지역을 발전시키는데 시너지 효과가 높은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과 함께 선정될 수 있도록 전 실과소가 함께 노력하고, 국가예산 확보에도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읍면순회 ‘군민과의 대화’를 회고하며, “군민들이 마을회관 시설보수, 운동기구, 편의시설 등 생활복지문제에 가장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구하는 것이 지난해와 다른 점”이라며, “과거 경제정책과 사회정책으로 성장과 분배를 추구하여 지역개발과 일자리 창출 등으로 생산과 개발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던 행정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문화ㆍ환경ㆍ복지 행정에 포커스를 맞추는 행정으로 변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금전적 지원보다 일할 수 있게 하는 생산적 복지에서 참여복지를 거쳐 지금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인 능동적 복지를 표방하고 있다”며, “경제성장과 시대변화에 사람들의 의식도 자연스럽게 변화되고 행정도 변화되는 것을 전북도정에서도 볼 수 있어 앞으로는 이런 분야에 관련된 시책사업을 발굴 추진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한편, 금년도 제1회 추경에 군민 생활 불편해소와 문화혜택을 확대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약 14억원을 계상하여 군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창=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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