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권 3개군(무주,진안,장수)이 2012년 대선,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과 후보자에게 요구할 공약사업 발굴에 머리를 맞댔다.
장수군을 비롯해 진안군, 무주군 기획실무자와 전북발전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전문가들은 11일 오후 2시 장수군 상황실에 덕유산권 지역재생의 활로를 모색하고 대중국을 겨냥한 대단위 사업 발굴을 위한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건강재생 라이프 스탬프랠리 벨트 조성계획’, ‘메디컬 폴리스 단지 조성계획’, ‘아토피프리클러스터 조성계획’ 등 각 자치단체에서 발굴한 사업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검토한 사업에 대해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고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발굴된 사업에 대해 수정보완 후 전북도와 협의를 거쳐 각 정당에 전달하는 등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무주?진안?장수군은 지난 3월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초생활권 연계협력 사업 발굴을 위한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는 등 지역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장수=김강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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