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착어종 보호와 지역소득증대를 위해 열린 대회에는 강광시장, 한상준 전주지방환경청장을 비롯 전국 베스및 루어 낚시동호인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낚시대회는 정읍시와 전주지방환경청이 공동주관하고 옥정호상수원 대책위원회에서 주최했고 인공미끼인 루어만을 사용한 도보낚시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읍시장상인 빅베스상에는 김우현(나주)씨, 다어상 정인구(진천군)씨, 가족상은 채창석씨가 수상했다.
위원장상인 1등상에는 김우현(나주)씨, 2등 최영남, 3등 정영태(진안), 4등 이윤호(완주), 5등 이재호(광주) 씨 등이 차지했다.
수상자에게는 산내면 농특산품과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전주지방환경청의 수질환경보전 포스터 전시도 겸하여져 많은 관심과 오늘의 낚시대회을 통하여 큰입배스와 블루길을 포획 처리해 토착어종보호에 큰성과을 거두었다.
또한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수중생태계보호을 위한 다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됐다.
특히 낚시대회 참여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산내면 특산품인 노랑 고구마,대추,꿀등을 경품으로 증정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지역특산품 홍보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정읍시 관계자는 2010년 옥정호 외래어종 포획 낚시대회는 사전 홍보 및 준비철저로 올해보다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행사가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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