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 무역협회 임원 무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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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무역협회 임원 무주 방문
  • 정규섭
  • 승인 2009.10.1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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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World-OKTA국제회의 개최 대상지 시찰 목적
-무주군, 국제회의유치 기반·기업도시추진동력 삼기위해 최선

세계해외한인 무역협회 임원 등 45명이 19일 무주리조트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11년 World-OKTA국제회의 개최지로서 가능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진행됐다.


무주군은 세계해외한인 무역협회 임원들의 이번 방문이 국제 행사 유치기반 및 관광 · 레저형 기업도시 추진동력으로 이어지게 하기 위해 지역의 잠재력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티롤호텔에 여장을 푼 세계해외한인 무역협회 임원들은 무주군이 주최한 간담회에 참석해 무주군정 소개 및 홍보 동영상을 관람하는 등 무주군이 지닌 다양한 인프라를 공유했다.

홍낙표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무주군은 동계유니버시아드를 비롯한 아셈재무차관회의와 세계태권도한마당 2006대회 등 대규모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저력을 가지고 있다”며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가 주최하는 권위있는 국제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다시 한 번 주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무주는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국제휴양도시로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많은 기업들이 무주관광 · 레저형 기업도시 추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세계해외한인 무역협회 임원들은 20일 무주리조트 주요 회의장 및 부대시설, 그리고 덕유산 설천봉 등 대상시설을 시찰하고, 무주군으로부터 기업도시개발사업 설명 및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1년 4월 개최 예정인 제13차 World-OKTA대표자회의 및 수출상담회는 4일 간 개최되는 것으로 전 세계에서 8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다./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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