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신용협동조합 이사장선거를 17일 12시부터 오후6시까지 장수신협본점에서 실시하며 투표시 신분증,인장 투표안내문을 지참하여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신협 이사장선거에는 2명의 후보가 등록, 기호1번 류정석 후보와 기호2번 박동표후보가 출마했다고 장수신협선거관리위원회는 밝혔다.

기호 1번 류정석(65.사진) 후보는 “4년간 다시 일할수 있는 기회를 주면 더욱 튼튼하고 건실한 상임조합으로 만들것”을 약속했다.

류후보는 공약사업으로“현조합 자산220억원에서 300억원이상 달성, 상임조합으로 꼭 승격시키고, 공동대출 및 담보 대출 확대로 수익창출 사업에 역점을 두겠다”고 공약했다.

또 “부실채권 강력회수로 연체비율을 3%이하고 감축하고, 매년 1억이상 흑자결산으로 출자금 배당을 현3%에서 5%이상 실시하고, 소득사업 발굴 및 복지사업추진으로 조합원을 위한 실익사업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기호2번 박동표(62.사진)후보는 “27년간 장수신협근무경험과 경영 능력으로 지역과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준비된 일꾼이 될것”을 약속했다.

박후보는 신용사업에 대한 공약으로“조합원 편익을 위하여 일하고 정직과 개방을 바탕으로 정보를 공개하고, 자산 성장에 주력하여 운영을 조화롭게 추진, 현재 대출비율33.7%에서 임기동안에 60%이상 성장시킬것”을 공약했다.

또 “현재 장수신협 연체비율6%를 임기내 2%이하로 낮추고 중단되었던 ‘장학사업’을 부활시켜 지역인재 양성과 경로당 복지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김강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