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꿈에 학당’은 30일 오후 장재영 군수를 비롯해 참여 교사와 학원관계자, 학생 등 1백여명이 참서한 가운데 장수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장재영 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오늘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아울러 장수 꿈에 학당이 우리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은 물론이고 열악한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의 교육 문제를 해결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주관으로 운영되는 ‘장수 꿈에 학당’은 방학기간 관내 7개 중학교 학생들에게 맞춤형 집중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실력 향상과 면학분위기 조성으로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프로젝트다.
올해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1월 2일 개강, 관내 우수교사진과 수도권 학원 강사진으로부터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을 집중교육 받았으며 54명의 참여 학생들이 수료증을 받은데 이어 강선아 학생(장수중 2년) 등 성적우수자와 모범학생이 표창장을 받았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공부하고 싶은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장수=김강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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