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농가에 친환경농자재 430톤 무상보급
오는 17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접수

장수군은 6일 청정 농?축산물 생산체계 구축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생산비용 절감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친환경농자재보급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작물의 생산성 향상과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과수, 원예작물, 양돈?양계?한우 사육농가 등 총 1000농가에 7품종 430톤의 친환경 농자재 미생물 제제를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며, 오는 17일까지 신청을 접수받는다.

친환경농자재 보급 품목은 농가들의 경작환경을 고려한 맞춤형미생물제제 및 입상형미생물제제와 유기농업의 활성을 위한 친환경유기농자재이다.

맞춤형미생물제제는 시설재배지의 토양환경개선을 위한 생육촉진미생물제제, 병해충예방 및 토양환경개선을 위한 병발생억제미생물제제, 악취저감 및 적상추?사과 착색촉진을 위한 악취저감 미생물제제 등 3품목 180톤이며, 입상형미생물제제는 1품목 100톤이다.

친환경유기농자재는 농촌진흥청에 친환경유기농자재로 등재된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촉진제제인 땅장수, 순환이, 미생이 등 3품목으로 150톤이다.

군은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적격여부를 심사하고 3월부터 12월까지 각 농가에 친환경농자재를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장수군은 친환경농업 실현을 위해 친환경농자재지원센터를 주축으로 토양환경개선 및 작물의 생육촉진에 효과가 있는 친환경농자재를 보급을 확대하고 고품질 안전 농?축산물 생산으로 지역농업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장수=김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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