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해빙기를 맞아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해빙기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6일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관내 터널과 노후교량 1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군은 무진장소방서와 연계해 7명의 점검반을 편성하고 장안터널, 가잿터널, 당재터널 등 터널 3개소와 용광교, 먹방교, 구화음교, 유천교, 죽산교, 대성방교, 장계2교 등 노후교량 7개소를 대상으로 재난, 토목, 시설물관리, 소방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비상소방시설 등 각종 시설작동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사전점검을 통해 각종 재난사고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군은 산서면 기초생활수급세대 3가구를 대상으로 안전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겨울철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요령 홍보물 배부하며 재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장수=김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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