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애인 복지관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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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장애인 복지관 건립 추진
  • 김강선 기자
  • 승인 2012.02.0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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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까지 28억원 투입,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 예정

장수군이 장애인들에게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장애인복지관을 건립키로 했다.

장수읍 노하리 사회복지시설지구내(노인복지관 옆)에 건립 예정인 장애인복지관은 총사업비 28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338㎡ 규모다.

군은 오는 2013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그동안 지난해 9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중기 지방재정계획에 반영 등 제반절차를 마쳤으며 전라북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예산확보에 노력해 왔다.

또한 2월에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으며 오는 5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장애인복지관은 강당, 사무실, 재활운동실, 집단활동실, 자원봉사자실 등과 장애인에게 재활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시설을 들어서게 되며 상담 및 사회심리, 교육, 직업훈련, 의료재활 등 장애인의 지역사회 생활에 필요한 종합적인 재활서비스와 장애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복지관 건립은 지역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 이었다”며 “장애인들이 시설을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확보와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김강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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