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가격으로 추억을 파는 국민항공사’ 이스타항공을 포함한 15개 계열기업의 그룹을 이끌고 있는 이상직 회장이 오는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전주시내 일원에서 대규모 기업연수 행사를 갖는다.
항공오지인 전북의 하늘을 개척하면서, 2020년 일류그룹 도약을 꿈꾸는 이스타항공그룹의 이상직 회장을 행사에 앞서 만났다.
▶3년 연속 이스타항공그룹 대규모 행사를 전주에서 개최하는데 특별한 의미는.
▶이스타항공의 구체적인 국제선 취항일정과 노선은.
“임직원들이 국제선 취항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습니다. 새만금에서의 국제선 취항을 가장 희망했으나, 현재는 여러 난관에 막혀있습니다. 조만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11월에 국제선 전세기 운항을 위해 여행사 선정작업을 마쳤고, 국토해양부와 행정절차 역시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구체적인 취항일정과 노선은 여행사들의 상품구성과 요청에 따라 확정됩니다.”
▶이스타항공그룹 한마음 전진대회는 어떤 행사인지.
“이스타항공을 비롯한 케이아이씨, 삼양감속기, 동명통산 등 15개 계열사 1천여명이 참석해 특별강연과 세미나,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는 국제선 취항을 도민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전북대 대운동장에서 23일 오후 7시부터 ‘전북도민 희망콘서트’를 마련했습니다. 정상급 유명 가수들이 많이 출연합니다. 도민여러분을 초청합니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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