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중, 광주 광덕중 꺾고 금석배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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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중, 광주 광덕중 꺾고 금석배 정상 등극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2.02.2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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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금석배 전국학생 축구대회' 중등부 결승 경기에서 전북 완주중이 광주 광덕중을 3-1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등극했다.

22일 전북 군산시 월명종합경기장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완주중은 전반에 2골을 몰아넣으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어 후반 들어서 1골을 추가했다.

광덕중은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불운이 이어졌고 후반 들어서면서 만회골을 넣기 위해 공격 숫자를 늘리며 활발한 공격을 펼쳤으나 경기 종료 직전 1골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북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46개팀이 출전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쳤다. 경기는 예선전을 풀리그로 치룬 뒤 1·2위 팀이 토너먼트로 최강자를 가렸다.

금석배축구대회는 한국축구 발전에만 전념한 진정한 축구인 고(故) 채금석(蔡金錫) 선생을 기리기 위해 1992년 창설돼 해마다 전국 최대 규모의 학생축구대회로 열리고 있다. 해마다 초등부를 놓고 중등부와 고등부가 격년제로 치러지고 있다.

중등부 페어플레이팀상은 경남 창녕중이 차지했고 부문별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최우수선수상 전북완주중 김재영 ▲우수선수상 광주광덕중 손민우 ▲득점상 전북완주중 임준식 ▲수비상 전북완주중 박준호 ▲GK상 전북완주중 김대준 ▲감투상 광주광덕중 정동규 ▲페어플레이선수상 광주광덕중 황준호 ▲최우수지도자상(감독) 전북완주중 정경구 ▲최우수지도자상(코치) 전북완주중 강일찬 ▲우수지도자상(감독) 광주광덕중 김성구 ▲우수지도자상(코치) 광주광덕중 정부선 ▲부장상 전북완주중 소귀현 ▲심판상 이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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