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署, 다문화가정 예비학부모 학교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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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署, 다문화가정 예비학부모 학교폭력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02.2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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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서(서장 이상주)는 지난 24일 김제다문화가족지원센타 강당에서 결혼이주여성 및 배우자 50여명이 참석하는 ‘안전Dream 117 및 두근두근 즐거운학교’라는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김제서(보안계장 나익섭)는 자녀 관찰을 통한 학교폭력 피해 식별 요령 및 학교폭력 상담?신고요령에 대한 교육과 영어?일어?베트남어 등 5개 국어로 번역된 학교용어집을 배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결혼이주여성 러브미조이(26세, 필리핀)은 ‘최근 방송보도를 통하여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들었지만 대처방법을 잘 모르다 이번 교육으로 첫아이를 학교에 보내는데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상주 경찰서장은 다문화가정의 급격한 증가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다문화 자녀대상 맞춤형 범죄예방교실, 다문화가정 학부모 교육?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다문화가족 보호 및 정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신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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