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시민과 기업 및 기관, 단체가 내고장상품 애용하는 "Buy 군산 참여 실천 운동“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농공단지와 군산팜 등록업체의 판매내역을 파악하고 공공기관에서 앞장서 관급 공사, 물품구입, 용역 등에 내고장 상품을 이용 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 협조를 구해왔다.
또, 자체발주 사업과 관련한 건축, 토목 등 건설공사 감독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시 업무연찬을 실시해 사업발주 실시 설계 단계부터 지역생산품이 사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는 앞으로도 사업현장의 지역생산품 활용실적을 정례적으로 확인하고 기관, 단체, 기업체의 참여하는 간담회를 통해 관내기업체 생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Buy군산운동에 동참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시공업체에 지역제품 이용 협조 서한문을 발송하고 대형 사업장을 방문해 지역 제품 이용협조를 당부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군산시 경제산업정보시스템(www.geis.kr)에 군산입주 기업체 현황 및 생산제품 현황을 게시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검색,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Buy 군산 운동으로 지역상품 애용 분위기를 확산시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시민과 기업, 기관이 한마음으로 지역생산품과 업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군산=고병만 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