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산유스호스텔 ‘사계절 문전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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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산유스호스텔 ‘사계절 문전성시’
  • 정규섭
  • 승인 2009.10.2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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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 고창군수 수시방문 직원격려…관광고창 이미지 제고 주문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자체 직영체제로 운영중인 고창군 선운산유스호스텔이 사계절 내내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다.


1~2월 방학을 맞이해 초.중.고 학생들의 심신훈련 교육장으로 시작해 대학생 MT, 여름휴가, 기업체 연수, 세미나 및 각종 친목단체 모임장소로 최적의 조건을 갖춰,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요즘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이하여 방 예약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으나 방은 없다. 단체고객은 3개월 전부터, 단풍철 숙박예약은 매년 8월부터 예약 접수를 받고 있을 만큼 유스호스텔은 인기 만점이다.

특히 선운산유스호스텔 바로 앞에 문을 연 선운산생태숲은 산책로로 선운산유스호스텔 이용고객들의 필수코스가 되고 있다.

고창군은 올해 캠핑테이블 설치, 야외공연장 벽화작업, 부대시설 무선인터넷 시설구축 등으로 이용객들이 지난해 10월 기준 7만2,380명에 비해 120%가 증가한 8만7,000여명으로 증가했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수시로 유스호스텔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직영하는 유스호스텔인 만큼, 공공성과 수익성을 잘 조화시켜 관광고창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해, 다시 찾는 선운산유스호스텔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내년에는 장애인들의 웹접근성을 대폭 개선한 홈페이지와 식당시설 및 각종 시설에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선운산유스호스텔은 객실 53실 및 대강당 ․세미나실․식당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약5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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