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직된 경찰 이미지 쇄신 위해 진ㆍ선ㆍ미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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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직된 경찰 이미지 쇄신 위해 진ㆍ선ㆍ미 나서다
  • 고병만 기자
  • 승인 2012.04.2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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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 벚꽃아가씨 군산해양경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 -

 

지난 14일에 치러진 새만금 벚꽃아가씨 선발대회 입상자들이 해양경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 20일 군산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정책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제21회 새만금 벚꽃아가씨 선발대회 수상자를 군산해양경찰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새만금 벚꽃아가씨 선발대회 진(眞) 이왕연 양을 비롯한 8명의 수상자들은 이날 군산해양경찰서를 찾아 최창삼 군산해경서장에게 명예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 받았다.

자리를 이동한 명예홍보대사들은 해상치안종합상황실에서 해양경찰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치안상황 브리핑 등을 청취했으며, 해양경찰관 100여명과 기념촬영도 진행했다.

위촉식 자리에서 최창삼 군산해경서장은 “다양하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긴 하지만 경찰에 대한 경직된 이미지는 여전히 국민들에게 남아 있는 것 같다”며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명예홍보대사들의 노력으로 이러한 이미지가 많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답사로 나선 벚꽃아가씨 진(眞) 이왕연 양은 “언론을 통해서만 접하던 해양경찰에 직접 와서 보고 느낀 점은 바다에서 정말 많은 일을 하고 있어 놀랐다”며 “앞으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국민들에게 친숙한 해양경찰을 알리는데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 벚꽃아가씨 8명은 앞으로 해양경찰에서 실시하는 각종 행사에 지원하는 등 1년 동안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군산=고병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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