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5월의 가볼만한 곳’ 익산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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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5월의 가볼만한 곳’ 익산시 선정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2.04.2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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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이 달(5월)의 가볼만 한 곳’으로 익산시가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이달의 가볼만 한 곳’은 여행기자, 여행작가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각 지역의 관광명소를 홍보하는 사업으로, 오는 5월 ‘여수엑스포로 떠나는 1박 2일 가족여행’ 코스의 하나로 백제왕도 익산의 왕궁리유적과 보석박물관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1박 2일 가족여행 코스는 세계인의 축제인 2012 여수 엑스포와 익산, 전주를 연계한 관광코스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백제시대의 유일한 왕궁터의 모습을 드러낸 익산의 왕궁리유적은 20년 넘는 발굴조사과정에서 수부(首府)명 기와와 금제품 등이 출토되어 찬란한 금속문화를 꽃피웠던 백제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11만 여점의 진귀한 보석과 원석을 전시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보석박물관에서는 보석의 신비한 기운을 느낄 수 있으며 ‘나만의 보석만들기’ 체험인 칠보공예체험도 함께 할 수 있다.

또한 보석박물관 옆에 위치한 화석전시관에서는 공룡 모형과 화석 그리고 넓게 펼쳐진 잔디광장이 있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을 취재하기 위해 지난 16일과 23일에 한국관광공사 취재진과 촬영팀이 익산을 방문하고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www.wisitkorea.or.kr)를 통해 전국적으로 홍보되어 익산의 주요 관광지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2012 전북방문의 해와 여수 엑스포를 맞이하여 익산시에 방문하는 관광객 맞이에 즐거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익산=김재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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