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네트워크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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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네트워크 창립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2.04.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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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 동호회 587명 회원들 한 자리에......

무주군이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품격을 향상시키겠다는 취지에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군 생활문화예술 분야의 32개 동호회 587명의 회원들은 지난 26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문화발전을 도모해 가자는데 마음을 모았다.

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네트워크는 국악분과와 공예, 음악무용, 전통, 사진영상, 미술, 문학 등 7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네트워크 가입은 5인 이상 3개월 이상 활동한 동호회면 언제든 가입이 가능하다. 이 자리에서는 문학분과 박영애 씨(59세)가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박영애 회장은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 분야가 살아있어야 지역에 생기가 넘친다”며 “동호회원들이 주축이 돼서 재능기부, 문화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가는 등 마음이 윤택한 무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올 한 해 생활문화예술 분야 지원을 위해 2천 4백 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동호회 활성화 외에도 다양한 공연 개최 및 문화코디네이터 등을 운영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무주=백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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