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고창고을 어린이 민속 큰잔치
상태바
제17회 고창고을 어린이 민속 큰잔치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05.06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90회 어린이날을 맞아 고창고을어린이 민속 큰잔치가 지난 5일 고창초등학교에서 2000여명의 어린이와 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17회째인 고창고을 어린이 민속큰잔치는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를 비롯해 원불교 여성봉공회, 청운회, 강호항공고, 고창자율방범대, 고창병원, 고창소방서, 김제의 지평선 중ㆍ고등학교 교직원 등 지역의 많은 기관 단체의 자원봉사자가 민속 큰잔치에 동참해 지역사회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호신술, 소방체험, 다도예절 배우기 등의 문화체험마당과 널뛰기, 윷놀이를 비롯한 30여개의 민속놀이마당, 난타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마당이 열려 아이들은 엄마, 아빠, 친구들과 함께 민속놀이에 참여하면서 5월의 따사로운 햇살 아래 마냥 행복한 하루를 보냈고, 각 마당에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다양한 상품을 시상했다.

이강수 군수는 복지시설과 드림스타트센터 등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한 유공자와 학교에서 모범적인 품행을 보인 학생의 노고를 치하하고 더욱 분발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한편, 아동복지에 큰 공을 세운 유공자로 요엘원의 양향환씨와 모범어린이로 선정된 부안초등학교 6학년 황선덕 학생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고창군 주민생활지원과 신성욱씨가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부안면사무소 권남례씨 외 2명의 유공자와 고창초등학교 6학년 백주은 학생 외 13명의 아동이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고창=박호진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