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발효산업 새로운 미래산업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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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발효산업 새로운 미래산업으로 전환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2.05.0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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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류엑스포 개최 사전준비와 식품산업관련 대학 유치 가능성 검토 -

 


순창군은 그동안 추진해온 장류축제, 고추장요리경연대회, 전북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순창분원 운영 등 발효관련 사업들을 향후 음식문화의 변화에 맞춘 새로운 미래산업으로 전환하기로 방향을 설정하고 금년부터 추진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지난 3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주니어 쉐프 대륙별 요리경연대회와 한국국제음식박람회를 방문해 향토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발전의 새로운 방향정립과 11대 역점시책사업의 하나인 장류엑스포 개최의 사전준비, 발효고을에 명성에 걸맞는 식품산업관련 대학 유치 등 활용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세계조리사대회는 대전광역시와 한국조리사중앙회 주최로 지난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2일 동안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97개국에 35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로서 황 군수는 한국국제음식박람회, 세계요리경연대회 등 대회를 기획한 한남대학교 이준재 교수의 안내로 행사장을 참관했으며 “장류를 기반으로 하는 순창군은 식품산업에 중점을 두고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오늘 경연대회 참관을 통해 순창장류산업의 나아갈 점과 개선해야 할 점, 또 우리군에 접목해야 할 점 등을 느낀 바가 크다. 앞으로 식품산업 관련 대학 유치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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