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종합 13위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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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종합 13위로 마감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2.05.2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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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막을 내린 29일 전북은 금메달 16개와 은메달 10개, 동메달 30개를 획득해 대구(금메달 16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32개)에 이어 아쉽게 종합 13위에 머물렀다.

전북은 이날 단체종목에서 농구가 유일하게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주 송천초(남초)는 이날 수원여고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서 인천 송림초를 맞아 접전 끝에 30대 28로 물리치고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날 결승에 오른 탁구 여중부 이일여중이 서울선발과 접전 끝에 3대4로 패해 보는 이 들을 안타깝게 했다.

전북은 축구 여초부에서 삼례중앙초, 배구 남중부 남성중이 각각 은메달에 머물렀다.

전북은 이번 대회 육상 남중부에서 이상민(전주신일중·3년)이 800m와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전북선수단 중 유일하게 2관왕을 차지했다.

또 체조 남중부의 김종덕(전북체육중·3년)이 개인전 마루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개인종합에서 은메달을, 개인전 도마와 평행봉에서 각각 동메달 획득하면서 모두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양궁 여초부의 성수진(전주신동초.6년)도 개인전 25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개인전 20m 은메달을, 개인종합과 단체종합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모두 4개의 메달을 차지했다.

전북은 이번 대회에서 강세 종목으로 분류됐던 수영과 배드민턴, 탁구 등에서 금메달 후보들이 저조한 성적을 기록 했지만, 육상과 태권도, 체조, 양궁 많은 메달을 획득 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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