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1회 전국소년체전 육상 높이뛰기 금메달 획득, 박정민(이리모현초등학교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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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1회 전국소년체전 육상 높이뛰기 금메달 획득, 박정민(이리모현초등학교 6년)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2.05.2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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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시작한지 6개월 만에 제 41회 전국소년체전 육상 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한 선수가 화제다.

주인공은 육상 남자 초등부 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박정민(이리모현초등학교 6년).

박 선수는 지난 2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전 육상 남자 초등부 높이뛰기에서 1m60cm로 가장 높이 뛰어 넘어 1위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체육교사의 권유로 지난해 12월에 육상을 시작한 박 선수는 “이렇게 금메달을 치지할 줄은 몰랐다”며 “금메달을 획득해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외할머니와 어머니, 이모, 사촌동생들이 응원 왔다”며“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너무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박 선수는 또 “꼭 국가대표 선수가 돼서 올림픽이나 세계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진수 이리모현초등학교 체육부장은 “지난해 익산시 교육장배 육상대회를 준비하면서 정민이가 눈에 들어 왔다”며 “달리기와 넓이뛰기, 높이뛰기 등 모든 종목에서 좋은 기록을 보였다”고 밝혔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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