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체조 기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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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체조 기대주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2.05.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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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전북체육중학교 선수들이 우리나라 체조 기대주로 우뚝 섰다.

올림픽에 나가서 꼭 금메달을 따겠다는 이보라(전북체육중 1년)와 김종덕(전북체육중 3년)은 이번 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이보라는 이번 소년체전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영광도 함께 안았다.

이보라는 지난 28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중부 체조 도마에서 중학교 1학년으로 유일하게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선수는 “발목 부상이라 걱정했지만, 결선에서 그동안 하지 않은 높은 난이도 연기를 자신감을 가지고 했는데 성공해 금메달을 따 기분이 매우 좋다”며“앞으로도 하나부터 열까지 열심히 훈련해 내년에도 꼭 메달을 획득하겠다”고 밝혔다.

이 선수는 또 “국가대표로 선발 된 만큼 세계대회와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체육중학교 김종덕은 이날 열린 남중부 체조 마루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고 도마와 평행봉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또 남중부 체조 개인종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혼자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박 선수는 “금메달을 획득해 기쁘지만, 평행봉에서 금메달을 따기 위해 욕심을 냈는데 실수 했다”며 아쉬워했다.

박 선수는 또“마루와 평행봉, 도마가 주 종목이지만, 열심히 훈련해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는 전 종목에서 메달을 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선수는 이어 “꼭 국가대표가 돼서 우리나라를 위해 세계대회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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