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스마트공간 문화기술공동연구센터(센터장 한동숭)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제 3회 2012 전주 아시아, 태평양 무형문화유산축제’에 관객 참여형 디지털 전시 ‘마주침’을 기획·연출한다.
센터는 2011년에는 아태무형문화유산축제에서 미디어 파사드 ‘연연’을 전시하였으며 올해는 관객 참여형 디지털 전시 콘텐츠 ‘마주침’이라는 타이틀로 다시 참여하며, 이번 전시는 축제의 부대행사 중 하나로 교동아트센터 야외전시장에서 진행한다.
한동숭 센터장은 “‘마주침’의 특별한 전시 방법은 2013년 3월 완공 예정인 아시아태평양 무형문화유산전당 내에 전시, 시연될 콘텐츠 내용과 세계관의 체험 요소로도 적용될 수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값진 문화유산의 세계를 미리 선보이는 자리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한 센터장은 이어 “현재 센터는 내년에 개관하게 될 아시아태평양 무형문화유산전당의 활성화를 위해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유산인 전통 악기 소리와 구음 등을 담은 콘텐츠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개발한 콘텐츠는 전당 내에 전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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