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전국생활체조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생활체조 활성화가 기대된다.
국민생활체육전국생활체조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댄스스포츠 및 댄스체조, 에어로빅스 및 건강체조, 민속체조(포크댄스 포함), 기구체조 분야 등 4분야에 54개 팀 13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자웅을 겨뤘다.
오형진 회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규모의 생활체조 경연대회로 생활제도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는 물론 동호인들의 기량향상 및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열렸다"면서 "장수군과 김제시 등이 지자체 차원에서 생활체조를 적극 후원하면서 동호인이 늘어나고 기량이 갈수록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이어 "전북선수단은 이번 대회가 전국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전북생활체조연합회 자체 예산만으로 참여하면서 참가팀수가 적어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도생활체육회에서 예산을 편성해 전국대회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10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대회가 김제 지평선 축제 주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서윤배 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