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장배 전북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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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장배 전북서 열려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2.06.1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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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장배가 성황리에 마쳐 전국 스태커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1회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장배’가 지난 16일 전북대학교 체육관에서 열전을 벌인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창립 후 첫 대회로 전국에서 유아·초·중·고, 일반참가자을 비롯해 특수교육대상자 선수와 학부모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인경기와 단체경기로 나눠 펼쳐졌다. 특히 이날 열린 개회식에서 2013 아시아 챔피언십 전주시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가져 전주가 스포츠스태킹의 선두주자로 우뚝섰다.

또 이번 대회는 지역예선전과 국가대표선발전과는 달리 우리나라의 스태커들의 랭킹기록을 발표했으며, 세계기록(WSSA공인)에서 인정을 받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개인 종합(3종목)에서는 정지용(안산송호초)이 12.66초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더블 경기(사이클)에서는 강희준(신촌초)와 정지용(송호초)이 9.06초로 1위를 차지했다.

또 팀 경기(3-6-3릴레이)에서는 김대헌과 이준수,전형승, 지승원(영동중)이 17.59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와 함께 열린 장애우 경기에서는 개인 종합(3종목)은 김지수(전주선화학교)가 21.89초로 1위에 올랐으며, 단체전인 팀 경기(3-6-3릴레이)는 노현수와 임승훈, 강현우, 김경태(전주혜화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문용(전북학생해양수련원장)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회장은 “아이들의 컴퓨터중독 예방과 노인들의 치매에 좋다”며 “특히 아이들의 두뇌개발과 집중력 향상으로 학습력 증대 효과에 좋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스태킹(SPORT STACKING)은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새로운 스포츠 경기의 일종으로 전세계 3만2000여 학교에서 체육교과과정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며 어린아이에서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경기로 각광받고 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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