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식 시장 가뭄 피해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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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식 시장 가뭄 피해 현장 방문,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06.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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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으로 피해를 예방하여 슬기롭게 이겨내자

5억5천만원 긴급 투입, 저수지 준설 및 중형관정 개발

이건식 김제시장은 지난 15일 연일 계속되는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 현장인 금산면과 금구면 일대 피해 농가들을 위로하고 대책 강구에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가뭄으로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있는 밭작물을 보면서 농민들과 같이 안타까움을 토로하고 피해상황을 철저히 조사하고 즉각적인 가뭄대책 강구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가뭄예방 및 대책으로 우선 농가들이 관리하고 있는 지하수 관정 5,083공을 최대한 가동하고 읍면동에 보유중인 양수장비 221개를 대여 활용하여 민.관이 합동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또한 가을 수확이후 추진하려던 저수지 준설에 3억원을 긴급 투입, 가뭄지역 6곳에 우선 준설하고 2억5천만원을 투입해 대형관정을 중형관정으로 변경 총 17개소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건식시장은 “농가 자체 지하수 관정 및 긴급 저수지 준설, 중형관정 개발 등 한해대책으로 농민과 시가 협동하여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앞으로 가뭄이 지속될 경우 재난안전관리기금과 예비비 사용을 적극 검토하는 등 피해예방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김제=신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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