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원보호구역내 불법행위 특별 단속 강화
부안군은 여름 피서철을 맞이하여 상수원의 청정수질을 유지하여 맑은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7월∼8월 20일까지 상수원 보호구역내에서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피서객들에 대한 행정지도와 함께 오염발생 행위에 대한 계도 차원이 아니라, 집중적인 단속을 통해 질이 좋은 수질을 유지하겠다며, 또 상수원보호구역내에서 어·패류를 잡는 행위, 행락객 야영행위, 세차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해 감시반 를 보강하고 순찰시간을 늘리는 등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청림지역과 계곡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키로 했다.
한편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의 불법행위는 수도법 제7조에 의거, 2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이하의 벌금형이 처해지게 된다고 한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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