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통합 현장·복지 서비스 본격·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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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통합 현장·복지 서비스 본격·돌입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2.07.0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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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복지지원단 주거환경개선 시작으로 통합복지서비스 본격 나서

부안군 희망복지지원단은 3일 행안면 주민 김 모(59)씨 집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 활동 전개를 시작으로, 공공· 민간자원을 연계한 통합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담조직인 지원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한다.

희망복지지원단에는 군 주민생활지원과 와 행안면사무소 직원, 생활공감주부모니터단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집수리를 한 김 씨는 이웃과도 단절하고 홀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 왔으며 이날 봉사자들이 집에 들어오는 것조차 거부했으나 청소가 진행됨에 따라 마을을 열고 고마움을 표현했다고 한다.

지난 상반기에 구성된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 수요자 욕구에 맞게 보건· 자활· 복지· 고용· 주거· 교육· 신용· 법률 등을 통합 관리하고 자원관리, 방문형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찾아가는 현장 복지행정을 펼치는 활동을 한다.

군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를 기점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자원을 공유하여 하나 되고,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 다”며 "특히 사회복지통합전문요원들이 구성된 이후 처음으로 활동을 본격화해 의미를 더한다"고 말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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