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서 도난·도주·차량 추격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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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서 도난·도주·차량 추격 검거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2.07.0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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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탄1발 실탄 2발 발사 인명 피해 없어

부안경찰서는 3일 저녁 8시43분경 군산서 상황실에서 도난차량 72ㅇㅇㅇ스타렉스(회색 7월1일 군산서 수배차량)가 새만금신도로 경유하여 부안방면 도주, 통보를 받고 접수 후 도주로 차단 및 목검문 등 발 빠르게 대처하여 3일 저녁 9시40분경에 부안군행안면역리 사산마을 야산 일대에서 용의자 6명을 검거하였다고 발표했다.

부안서는 검거 과정 설명에서, 새만금전시관 앞 도로를 차단하고 근무 중 검문,불응하며 바리케이드를 치고 빠른 속도로 부안방면으로 도주하는 용의차량을 격포파출소 장동환경사가 공포1발, 실탄 2발을(인명 피해 없음) 발사, 제지하였으나 도주하여 추격을 하였다.

또 다른 순마는 예상 도주로 방향 진입로 등에 긴급 배치하여 목검문 지령 차단 근무 중, 동진봉황 교차로에서 계화방면으로 도주하는 용의차량을 인근에서 음주단속 중이던 교통 순마가 5km가량 추격했고, 용의자들은 행안면 사산마을 농로에서 차량이 전도되자 차량을 버리고 인근 야산과 논으로 도망가는 것을 김용선, 손모범, 공점동경찰관이 추격하여 용의자 3명을 제압, 검거하였다.

이후 사산마을 또 다른 야산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계화파출소, 격포파출소속 경찰관이 수색하여 다른 3명을 검거하였다. 이번 사건은 약 40분 동안 25km를 추격하고 수색하여 모두 검거하게 되었다.

부안경찰은 이번에 검거된 6명(남자3명, 여자3명)은 군산시에 주소를 둔자들로 범행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자세한 것은 추후 발표 한다고 말했다. /부안=송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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