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소형선박조종사 면허취득 · 열기로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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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소형선박조종사 면허취득 · 열기로 후끈∼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2.07.0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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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 매년 1회 이상 출장교육 유치하여 어민 편의 제공 다짐
-당초 예상 인원 40명 보다 2배 많은 80명 교육 참여 열기 가득

부안군이 한국해양수산연구원에 요청하여, 지난 4일부터 소형선박조종사 출장교육을 변산면사무소 2층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어업인 들의 편익 제공을 위해 한시적으로 실시된 면허취득 교육이지만, 예상보다 많은 어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6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당초 예상했던 많은, 80여명이 참여하고 전남 신안에서도 오는 등 관계자들이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지고 있고, 또 교육 시간을 초과해 도착한 어업인 20여명에 대해서는 차기 교육을 권하는 등 소형선박조종사 면허취득 교육 열기가 뜨거웠다고 한다.

이번 교육으로 변산 면사무소 인근 식당들은 교육 참가자들이 몰려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고, 일부 교육생들은 밥을먹기 위해 격포로 가는 등 보기 드문 풍경을 보이기도 했다.

이같이 소형선박조종사 출장 교육 참여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부안군은 정기적으로 매년 1회 이상 출장 교육을 유치하여 지역 어민들의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하고, 그동안은 소형선박조종사 면허취득은 부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3일간 교육을 받고 면접을 거친 후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출장 교육은 관내 교육 참가자 1명이 30만 원 이상의 경비와 시간을 절감하는 효과를 보았다고 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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