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유화학교, ‘좋은 대상, 행복한 사람 되어가기’ 집단 상담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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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유화학교, ‘좋은 대상, 행복한 사람 되어가기’ 집단 상담 프로그램 운영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2.07.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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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희망 속에 자신감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 전주유화학교(교장 김세철)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양육 스트레스 해소 및 부모의 자아 정체성 확립을 위한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16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10회기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대상관계심리치료사 안종수 선생을 초빙해 대상관계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통한 유아·부모와의 관계 형성 및 자아정체성 확립을 통한 자존감 향상에 관한 내용으로 운영하고 있다.

장애아동의 양육을 책임지고 있는 부모에게 대상관계정신분석이론을 근거로해 그룹원들과 함께 자신의 내면세계와 성격 유형을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그룹원들이 치료과정에 참여하는 등 좀 더 나은 대상관계를 형성하면서 자신감 회복과 자아통합으로 행복한 사람이 되어가는 것을 느끼고 있다.
이번 집단 상담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처음에는 감정을 솔직히 표현한다는 것이 익숙하지 않았는데 10회기 동안 참여하면서 다양한 성격 유형에 대해 알아보고 나의 성격을 진단하여 참다운 나를 발견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주유화학교는 이 밖에도 학부모들의 삶의 질적 향상 도모 및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의 학부모 연수를 월 1회 운영하며 가족 지원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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