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는 전북권역 원대심뇌혈관센터와 연계하여 8월 16일부터 30일까지 고혈압?당뇨 환자와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심뇌혈관으로 인한 사망은 전체 사망의 25.4%를 차지하고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환자의 증가에 따라 각 가정의 사회 경제적 부담이 급증함에 따라 이들 질병에 대한 조기발견 및 예방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전했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익산시 보건소 2층에서 진행된다.
첫날에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건강검진과 원광대 심뇌혈관센터장 김남호 교수가 만성질환 건강관리에 대해 강의를 실시하고, 2회 차에는 만성질환 스트레스 관리 웃음교실이 진행된다. 3회 차에는 한의사의 중풍예방 한방교실이, 4회 차에는 원대심뇌혈관센터 오경재 교수가 심뇌혈관예방관리 방법을 전한다. 마지막 날에는 치매 및 구강관리 담당자가 나서 건강 정보를 제공하여 시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익산=문공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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