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정기인사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3일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기약하는 이찬수 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가족과 농업인단체회장단 및 회원,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찬수 신임 기술센타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변화하는 농업현실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농업기술센터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고, 직원 역량 강화에도 힘써 질 높은 지도사업 서비스제공과 고객인 지역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쓸모 있고 유용한 지도사업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하며 “농업기술센터의 전직원은 호수에 가둬진 물이 아니라 흐르는 역동적인 강물이 되어 농업인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연구하고 지도하는 농업기술센터로의 변모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 당부했다.

한편 이소장은 1956년 12월 보절 출생으로 1979년 농촌지도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고 장수를 거쳐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청소년, 농업경영인 지도분야, 축산, 식량작물분야를 두루 거치며 2007년 지도관으로 승진하는 등 농촌진흥분야에 혼신을 힘을 쏟아왔다./남원=김동주기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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