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을 꿈꾸세요? 순창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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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을 꿈꾸세요? 순창으로 오세요!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2.08.0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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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군, 찾아가는 귀농귀촌 유치활동 활발 -


순창군이 찾아가는 귀농.귀촌 유치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귀농귀촌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달 26일과 이달 5일 등 2회에 걸쳐 전국귀농본부, 서울역, 강남터미널 등 수도권의 다중집합장소를 찾아가 활발한 유치활동을 벌였다.

이번 유치활동은 이구연 농정과장 등 군 관계자와 (사)전국귀농운동본부 박용범 사무처장과 이수형 사무국장이 함께 참여하여 무더운 날씨에도 직접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설명하는 등 찾아가는 귀농귀촌 유치활동에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특히 예비 귀농 귀촌자들에게 귀농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그동안 순창군으로 귀농귀촌하여 거주하고 있는 31명의 생생한 경험담을 담은 ‘행복한 귀농.귀촌, 순창이 좋다’라는 책자를 2000부 제작 배부함으로써 현지의 높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순창군은 귀농자들의 체계적 지원체제 유지를 위해 (구)풍산면사무소를 리모델링하여 귀농(귀촌)센터와 예비귀농자 교육장을 만들 계획이다.

따라서 리모델링 사업비 2억원을 지난달 2회 추경예산에 확보하고, 현재 실시설계 용역중으로 11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귀농자 상담과 교육을 비롯,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귀농 귀촌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곳 귀농센터가 완공되면 귀농관련 전문단체인 (사)전국귀농운동본부와 협력하여 운영할 예정이다”며 “귀농센터운영과 찾아가는 유치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어 앞으로도 더 많은 귀농귀촌이 예상됨에 따라 인구증대 및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순창군에는 현재까지 1200여명이 귀농귀촌하여 제2인생을 순창인으로 살고 있다./순창=이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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