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 상수관리과에서는 상수도 블록구축지역(2-13블록)내 누수탐사를 실시하여 시 평균 70.1%보다 25%를 향상시킨 95.1%를 달성하였다. 이를 통해 구역을 구분하여 관리하는 블록화 사업과 누수탐사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 확실하게 증명하였다.

익산시에서는 이번 누수탐사용역을 4월 착수하여 기초자료 수집과 분석, 유량 수압측정을 실시하여 블록 고립을 확인하고 누수탐사를 실시하여 누수지점 5개소를 탐사, 신속히 복구하였다. 그 결과 누수량을 절감(약 370톤/일)하여 생산원가 약 1억원을 절감하고 블록내 유수율 분석결과 95.1%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가 블록화 구축사업과 누수탐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누수량을 줄임으로써 정수생산 원가를 절감하여 재정 건실화에 기여하고 시민에게 맑은물을 공급하여 건강을 지키는 원천이기 때문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블록화 사업추진 과정에서 도로통행 불편과 단수로 시민불편이 다소 있더라도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을 당부하였다.

상수관리과에서는 현재 마동, 동산동 지역에 9월말 준공 예정으로 블록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누수탐사용역을 추가로 실시하여 유수율 향상을 위하여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익산=문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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