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청·한국자산관리공사 ‘상호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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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구청·한국자산관리공사 ‘상호협력 강화’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2.08.0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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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납지방세 정리와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방안 논의

 

노학기 덕진구청장이 6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노 청장이 관내 유관기관들을 직접 순방, 기관 간 상호 업무협조를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어졌다.

노학기 청장과 류재명 본부장은 이날 지방세 고액체납자 압류재산에 대한 공매 활성화를 위해 더욱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또한 바이(Buy)전주상품 애용, 차상위 계층에 대한 복지성금 지원, 개인신용회복 및 서민금융 지원 등 양 기관이 협력 가능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한편 덕진구는 공매전문 대행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를 통해 지방세 체납자들의 압류재산(토지, 건물 등)을 매각해 고질·고액의 체납세를 징수, 악성 조세채권을 효과적으로 해소해오고 있다.

구가 밝힌 최근 3년간 공매에 의한 체납지방세 징수실적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09년~2011년까지 지방세 53억원을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들의 소유 압류재산 총 118건을 공매수임 의뢰하여 15억4천6백만원의 체납세를 징수했다.

올해도 현재까지 총 21건(체납세 8억2천1백만원)의 압류재산에 대한 공매처분을 단행해 체납세 9억7천6백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한종수 기자 hansowon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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