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성심학교 야구부서 일일 감독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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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성심학교 야구부서 일일 감독 데뷔
  • 투데이안
  • 승인 2009.11.0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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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메이저리그에서 동양인 최초로 20-20클럽에 가입된 추신수(27·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청각장애인 야구단 일일 감독을 맡는다.


추신수는 9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릴 KBS 천하무적 야구단과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와의 친선경기에서 성심학교 야구부 지휘봉을 잡는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감독 겸 선수로 나서 청각장애인 야구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게 된다.

추신수는 성심학교 야구부에 훈련복을 선물할 예정이며 청각장애인 야구선수들도 그에게 야구용품을 선물할 계획이다.

지난 3일 1년여 만에 귀국한 추신수는 귀국 기자회견, 천하무적 야구단 출연, 유소년 대상 야구교실, 자선바지회 등의 국내 일정을 소화하고 내달 중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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