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은 지난 5일 오후 윤종화 한화 단장과 첫 만남을 갖고 재계약에 대해 논의했다.
6일 한화 관계자에 따르면 김태균은 "기회만 된다면 해외 진출에 도전하고 싶다"며 일본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한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은 숨기지 않았다. 김태균은 "해외에 진출하지 못하면 무조건 한화에 남겠다"고 덧붙였다.
원 소속구단 우선 협상기간은 12일까지다. 12일 이후부터 김태균은 일본 구단들과 공식적으로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현재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를 비롯한 복수의 구단들이 김태균의 영입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상태다.
윤종화 단장은 다음주 초 김태균과 다시 한 번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윤종화 단장은 6일 한화의 또 다른 대어 FA 이범호와 만나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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