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 익산의 비상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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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익산의 비상을 꿈꾼다!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08.2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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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고도보존육성 지역심의위원회 출범

 


고도(古都) 익산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었다.

익산시는 ‘고도(古都)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 3월 지구 지정과 함께 본격적인 고도 보존 및 육성 사업의 시행을 앞두고 고도보존육성 지역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고도보존육성 지역심의위원회는 시의원 2명, 지역주민대표 4명, 문화재·경관·도시계획 관련 전문가 9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8월 22일 위촉식을 갖고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이한수 시장은 “지금은 고도 보존과 육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중요한 시점으로 지역심의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익산이 백제 왕도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심의위원들께서 맡은 바 역할을 다 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 지역심의위원회는 고도보존육성 시행계획에 관한 사항과 보존육성지구에서의 행위허가에 관한 사항 등 고도보존과 육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하여 고도보존과 육성에 중요한 기초가 되는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원장에 선출된 김선기 씨는 “고도보존육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에 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익산시가 명실상부한 고도(古都)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심의위원들과 시민들께서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익산=문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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