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및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피해 발생시 유관기관 협조로 신속히 복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익산국토관리청 남원국토관리사무소(소장 김수철)는 22일 오후 전북 장수군 장수읍 선창리 싸리재에서 테러 및 집중호우로 도로에 낙석사태가 발생한 것을 가상으로 ‘2012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낙석사태 발생시 보고 및 신고, 유관기관 통보, 차량 통제 및 유관기관 장비 출동, 인명구조 및 현장 조치, 상황 종료 및 차량 통행 시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구자명 익산국토청장을 비롯한 남원국토관리사무소 소속 공무원, 장수군과 장수경찰서, 무진장소방서, 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남원국토관리사무소는 전라북도 동부권지역 일반국도 433km 및 섬진강 수계 137km를 관리하고 있다.

이날 훈련을 참관한 구자명 익산국토청장은 “테러 및 집중 호우 등으로 산사태 등 도로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신속한 조치”라면서 “오늘과 같은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간 협조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해 실제 상황 발생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익산=문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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