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기동2중대 전의경어머니회, 대원들에게 삼계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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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기동2중대 전의경어머니회, 대원들에게 삼계탕 제공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08.2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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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의경 어머니회, 지난 발대식 지난 7월 26일 이후 첫 봉사활동 실시 -


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 기동2중대(중대장 김명겸) 전의경어머니회(회장 장모순)는 지난 24일 익산경찰서 지하1층 식당에서 조용식 익산경찰서장과 장모순 전의경 어머니회 회장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일을 맞맞이한 대원 4명의 생일 축하식을 갖고, 손수 조리한 맛있는 삼계탕을 전 대원들에게 중식으로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대원 생일축하 및 점심식사 제공 등은 지난 발대식(7월 26일) 이후 아들 같은 대원들과 한결 가까워지기 위한 어머니 회원들의 첫 행사로, 대원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으며, 집에 계신 어머니의 손맛을 대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삼계탕 중식 후에는 어머니 회원과 대원 간 과일을 먹으며 정겨운 이야기를 나누는 등 가족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조용식 서장은 “이른 아침부터 부대를 방문해 맛있는 삼계탕을 만들어 주신 어머니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잘 보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전의경 어머니회 신임 회장(장모순, 55세)은 “어머니회원들이 대원들의 생일을 챙겨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앞으로도 우리 대원들을 자식처럼 생각하고 맛있는 음식들 배불리 먹일 수 있도록 자주 방문하겠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김명겸 기동2중대장은 금일 전의경 어머니회원들의 훈훈한 봉사와 수고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 부대 행사 및 체육대회 등에 어머니 회원님들을 초청해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익산=문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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