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업 투자유치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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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업 투자유치 활성화 기대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08.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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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KOTRA Invest Korea 투자유치담당관과 간담회

 

익산시가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의 IK(Invest Korea) 투자유치담당관 등 관계자와 전라북도 관계자 등 15명이 함께한 가운데 27일 외국인 투자 유치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익산시 외국인 부품소재 전용공단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익산시의 투자환경과 지원책, 인프라 등에 대한 투자 설명회와 관계 기관의 상호 협력을 위해 계획되었다.

특히 이번 투자유치 협력 간담회는 KOTRA와 전라북도, 익산시 투자유치 실무진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해 잠재 타깃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유치에 대한 상호 업무 협의를 위해 마련되었다.

Invest Korea는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의 외국인 투자유치 담당 조직으로 해외 제조업, 서비스 산업, 금융산업 투자유치와 대일본 투자유치를 비롯해 해외투자가 발굴 및 소개 등 지자체에 대한 투자유치활동을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는 익산시는 이번 Invest Korea와의 간담회가 새로운 투자기업 유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서의 익산의 강점을 비롯해 주변보다 저렴한 분양가, 종합보세구역 지정, 풍부한 인프라(질 높은 인력, 공업용수, 전기 통신 등) 등 다른 지역보다 훨씬 메리트가 있다는 점을 중점 부각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KOTRA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게 되어 국내외 투자수요에 민감하게 대처할 수 있는 투자유치 전략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며 “KOTRA와 다양한 유치활동을 전개로 앞으로 외국인 투자기업의 유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익산외국인부품소재 전용공단은 익산 일반제3산업단지 내에 320,440㎡규모로 조성되어 현재 8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3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익산=문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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