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로컬푸드 활성화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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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로컬푸드 활성화 워크숍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09.2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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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새로운 변화로 로컬푸드 활성화 워크숍을 완주 지역경제순환센터에서 19일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농산물 생산과 소비 연계망 구축 활성화에 참여하는 공동체 및 법인 관련분야 관계자, 농업인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로컬푸드 생산기반 구축이론과 현장학습의 체계화로 지속가능한 지역농업에 적합한 농업경영인 양성의 방안들을 마련하기 위한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이러한 해결과제의 하나가, 다품목 소량생산체계구축, 지역자원의 순환시스템, 농업인 가공의 활성화, 유통단계의 축소와 직거래의 확대, 협업생산체계의 확립, 건강한 식문화에 대한 교육등 지역내의 특산물은 물론 다양한 인적, 물적, 문화역사적 자산등을 토대로 로컬푸드 모텔을 만들어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모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파드너 정천섭 대표는 “지역순환체계의 구축으로 지역활성화,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 유도,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관계 형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해야한다” 고 말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정은미 박사는 “로컬푸드 이해와 접근방법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로컬푸드 신뢰구축으로 생명과 자연에 책임있는 지역사회 주체육성이 로컬푸드 핵심 키워드라고 의견을 내놨다”.

또한 완주 용진농협 이중진차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의 장점으로 가격결정 관리 및 수거등을 농가가 직접하는 새로운 유통방식으로 유통비용이 감소되는 반면 철저한 농가교육을 통한 기본원칙을 준수하여 소비자는 안전한 밥상을, 생산자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을 수있다”고 말했다.

/김제=신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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