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읍 여 의용소방대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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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읍 여 의용소방대 봉사활동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09.2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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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의 안전과 재난극복을 위해 힘쓰고 소방서의 소방업무를 보조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조직된 의용소방대원들이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이번에는 봉사활동까지 펼쳐 감동을 주고 있다.

 만경읍 여 의용소방대(대장 지혜란)는 21일 만경읍 소재 능제 수변공원 일대에서 대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초작업을 비롯하여 주변환경 정비 작업을 실시하였다.

 만경 능제 수변공원은 지난 2010년부터 230여억원을 투자하여 탐방로를 개설 하고 테크로드를 만드는 한편 수생식물원, 주차장 등을 설치하여 편의시설은 물론 외부 관광객들이 머물다 갈 수 있는 휴식공간까지 마련함으로써 명실 공히 김제시에서도 가장 가보고 싶은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으로 평소에도 많은 주민들이 이 곳을 찾아 운동과 산책, 그리고 가족나들이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만경 여 의용소방대원들은 지난 8월 28일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시름에 잠겨 있을 때도 이분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하여 40여명의 대원들이 모두 나서서 관내 과수 농가를 방문하여 낙과를 줍고 주변을 정리하는 등 평소에도 지역 발전과 봉사활동에 솔선하여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혜란 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의 애향심, 자긍심 고취 및 참봉사의 의미를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으며, 강행원 만경읍은 여자 의용소방대원들의 의욕적인 봉사활동에 대하여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관내 모든 사회단체 및 기관들도 이러한 자율 봉사활동에 솔선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제=신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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