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상태바
고창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 한병훈 기자
  • 승인 2012.09.27 1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전통시장 특가판매 행사 성황

 

고창군은 27일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강수 군수, 박래환 군의장, 고두성 농협중앙회고창군지부장, 최성환 전북은행고창지점장,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봉아), 경제살리기도민회의 고창지부 부인회(회장 박정숙), 대한주부클럽 고창군지부(회장 김현순), 공무원 등 300여명이 전통시장을 찾은 가운데 내고장상품 애용하기,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하고, 특가판매 행사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한 후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했다.

고창전통시장상인회(회장 최만영)는 시장 활성화를 위해 3억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해준 공공기관 및 기업ㆍ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대형마트보다 저렴하고 질 좋은 다양한 물건을 갖춘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군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 자체적으로 특가판매 행사를 마련한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며, 최근 대형마트 진입과 유통환경 변화로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상인과 군민이 하나 되어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군민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창군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를 위해 약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고창전통시장 시설개선을 위해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통로 바닥정비와 시장↔읍성간 연결도로를 개설했고, 올해는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시장 이용 고객을 위한 쉼터 및 교육관을 11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