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생산품 홍보 및 판매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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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생산품 홍보 및 판매행사 개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10.0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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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 및 홍보를 위해 2012년 하반기 장애인생산품 홍보 및 판매행사』가 열렸다

전라북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의 주관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까지 김제시청 신관 출입구에서 열린 이번행사는 시청직원 및 시민들의 많은 관심속에서 총 1천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특히 이번 판매행사에서는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는 ‘해내리 물티슈’ 의 호응도가 높았다.

‘해내리 물티슈’는 경쟁시장에서 고용이 어려운 직업적 중증 장애인들이 직업재활의 일환으로 생산 및 판매하고 있는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의 주력상품이다. 흔히 ‘장애인들이 만든 상품’ 이라고 하면 물건에 하자가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들을 하곤 한다.

하지만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하여 물티슈가 생산되는 과정을 지켜본 사람들은 한결같이 위생적인 물티슈 제조공정에 대해 놀라워하곤 한다. 물티슈의 위생과 관련하여 보호작업장 강정완 원장은 “지난 달, 김제시 최초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지정받았으며, 전국적으로는 유일하게 일회용 물티슈 분야에서 장애인생산품 인증을 받은 물티슈이니 만큼 품질은 자신 있다.”고 말하였다.

최근 경기침체와 불경기로 인해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부족할 수 있는 현실에서 본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직업적·경제적 자립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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