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홍보클럽 통기타선율로 환우들에게 기쁨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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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평선홍보클럽 통기타선율로 환우들에게 기쁨 선사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10.0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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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여성발전기금사업으로 통기타 배워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다

 

 

지난 6일 김제신세계병원에 고혹한 가을 정취와 함께 통기타 선율이 울려퍼졌다. 
이들은 김제지평선홍보클럽 회원들로 10여명이 참석해 아빠의 청춘, 연가, 토요일밤 등을 연주하며 병원 환우들에게 기쁨을 선사하며 즐거운 한때를 가졌다. 
지평선홍보클럽의 통기타교육은 김제시가 여성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2년도 여성발전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5개월동안 매주 2회씩 통기타교육을 받으며 실력을 연마해온 이들은 비록 능숙한 솜씨는 아니지만 습득한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고 성숙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위문공연에 나섰으며, 공연후에는 쌀과 화장지 등 생활필수품을 신세계병원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지원 지평선홍보클럽회장은 “통기타 교육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문공연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2012년도 여성발전기금사업으로 여성의 사회성 향상을 위한 사회예절교육, 여성안전지도 제작 등 5개분야 사업에 총 15백만원을 지원하여 여성들의 역량을 증진해 나가며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유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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